신체손해사정사는 손해사정사 종목 중 가장 수요가 높은 분야입니다. 시험 구조부터 취득 절차까지 한 번에 살펴봅니다.
신체손해사정사란? 핵심 개요
신체손해사정사는 상해, 질병, 사망 등 인적 손해와 관련된 보험사고에서 손해액과 보험금을 산정하는 전문 자격사입니다. 자동차보험 대인배상, 생명보험, 제3보험(간병보험 등) 분야까지 폭넓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실무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.
손해사정사는 크게 네 종류로 나뉩니다.
- 신체손해사정사: 상해·질병·사망 등 인적 손해 평가
- 재물손해사정사: 화재·도난·자연재해 등 건물·동산 손해 평가
- 차량손해사정사: 차량 사고 손해 평가
- 종합손해사정사: 위 세 종목 모두 취득 시 등록 가능
이 중 신체손해사정사는 손해사정 업무의 95%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는 종목입니다. 주변에서 손해사정사라고 하면 거의 신체손해사정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.
신체손해사정사 시험 접수하기
신체손해사정사 시험은 보험개발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연 1회 시행합니다. 1차 시험은 응시 자격 제한이 없어 학력, 성별, 연령, 경력,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.
시험 접수 및 시험장 안내는 보험개발원 보험전문인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보험개발원 보험전문인시험 홈페이지 접속
- 손해사정사 시험 공고 확인
- 온라인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
- 수험표 출력 후 시험 응시
- 1차 합격 후 2차 시험 접수
1차 시험 합격자는 당해 연도 및 직전 연도까지 2차 시험 응시 자격이 유지됩니다.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꽤 중요한데, 1차를 붙고 나서 2차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수험생 입장에서는 큰 안도감이 됩니다.
신체손해사정사 시험 과목과 합격 기준
1차 시험 (객관식)
- 보험업법
- 보험계약법 (상법 보험편)
- 손해사정이론
- 의학이론
2차 시험 (논술형 주관식)
- 보험계약법
- 신체손해사정이론 및 실무
-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(대인배상 및 신체손해)
합격 기준은 1차와 2차 모두 매 과목 40점 이상,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입니다. 단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됩니다. 2차 시험은 절대평가를 기본으로 하되, 합격자가 최소 선발 예정 인원에 미달하면 상대평가로 전환됩니다.
연간 신체손해사정사 선발 정원은 340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 전체 최종 합격률은 약 4.5~5% 수준으로, 1차 합격률 30% 전후, 2차 합격률 15% 전후를 감안하면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닙니다. 실제로 주변에서 2년 넘게 준비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, 특히 2차 논술 준비가 체감 난이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입니다.
취득 후 진로와 등록 절차
2차 시험에 합격했다고 바로 손해사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이후 6개월 실무수습 또는 2년 복무를 거쳐 금융감독원에 등록해야 정식 손해사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.
등록 후 진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- 고용손해사정사: 보험사에 고용되어 내부 손해사정 업무 수행
- 독립손해사정사: 보험사에 고용되지 않고 피보험자·피해자 편에서 독립적으로 업무 수행
손해사정법인에 입사하면 초봉 4,0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, 경력을 쌓은 뒤 독립 개업을 고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 자격증 하나로 보험사, 손해사정법인, 독립 개업까지 다양한 방향을 열어둘 수 있다는 점이 이 자격증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.
FAQ
Q.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에 응시 자격 제한이 있나요?
1차 시험은 학력, 성별, 연령, 경력, 국적 등 일체의 제한이 없습니다.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, 2차 시험은 당해 연도 또는 직전 연도 1차 합격자이거나 관련 기관에서 해당 분야 손해사정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.
Q. 신체손해사정사와 종합손해사정사는 어떻게 다른가요?
종합손해사정사는 별도의 시험이 없습니다. 재물·차량·신체손해사정사 세 종목을 모두 취득하면 종합손해사정사로 금융감독원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.
Q. 신체손해사정사 시험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평균적으로 전업 수험생 기준 약 2년, 직장을 병행하는 경우 3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1차는 객관식이라 기출 중심으로 접근하면 6~12개월, 2차 논술은 의학 용어와 실무 사례 작성 능력이 필요해 추가로 1년 이상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