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원에 갈 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가 많습니다.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은 더욱 그렇죠. 다행히 요양보호사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는데요, 2026년 7월 30일 새로 시작하는 전국 단위 사업과 서울시의 특화된 서비스까지,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장기요양 병원동행 시범 사업, 우리 부모님도 신청할 수 있나요?
2026년 7월 30일부터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병원동행 시범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. 기존 방문요양 서비스 시간과 별개로 병원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
- 서비스 대상: 장기요양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수급자 (인지지원등급 포함)
- 혜택: 자택 출발부터 귀가까지 병원 접수, 수납, 진료 동행, 약 수령 등 전 과정 지원
- 특징: 기존 방문요양 급여 시간과 별도로 제공되어, 재가 돌봄 시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.
혼자 병원 이용이 어렵거나, 치매 어르신,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, 또는 보호자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라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자세한 내용은 현재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는 아래 버튼을 눌러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
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현재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에 병원동행 서비스 문의
- 국민건강보험공단(☎1577-1000)으로 전화 상담
- 서비스 대상 여부 및 이용 가능 여부 확인 후 신청
제 지인의 경우, 장기요양 3등급을 받으신 아버님이 계신데, 기존 방문요양 서비스만으로는 병원 동행이 어려워 항상 걱정이 많았습니다. 이 시범 사업이 시행되면 아버님의 병원 진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. 특히 월 한도액과 별도로 연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.
장기요양 병원동행 서비스 비용과 한도, 얼마나 될까요?
장기요양 병원동행 서비스는 총 서비스 비용 중 본인 부담률에 따라 이용 금액이 달라집니다.
- 총 서비스 비용 (왕복 기준):
- 180분 미만 이용 시: 34,120원
- 180분 이상 이용 시: 57,020원
-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 (본인부담률 15%):
- 180분 미만: 약 5,110원
- 180분 이상: 약 8,550원
이용자는 이 중 본인 부담률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게 됩니다. 연간 한도도 정해져 있습니다.
- 연간 한도: 이용자 1인당 연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 (서비스 총액 기준)
- 장기요양 월 한도액과는 별도로 운영됩니다.
다만, 버스, 택시, 지하철, 도보, 교통약자 차량 등 이용에 따른 교통비는 수급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. 동행 인력은 통합재가기관의 방문요양 인력으로 등록된 요양보호사가 동행하며,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동행할 수도 있습니다. 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)
서울시민이라면 ‘건강동행서비스’ 바로 신청하세요!
서울시에서는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위해 ‘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’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2026년 5월부터 명칭이 ‘병원안심동행서비스’에서 변경되었으며, 서비스 범위도 더욱 확대되었습니다.
- 서비스 내용: 병원 출발부터 귀가까지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‘도어 투 도어(Door to Door)’ 서비스
- 확대된 서비스: 재활센터 및 건강검진기관 동행, 수면내시경 동행도 명시적으로 포함
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거나 서울시에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. 특히 1인 가구 시민이나, 다인 가구라도 실질적인 돌봄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 유용합니다.
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는 아래 버튼을 통해 서울1인가구포털에서 바로 신청하거나, 일인친구 콜센터(1533-1179)로 전화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신청 및 이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서울1인가구포털 접속 또는 일인친구 콜센터(1533-1179) 전화
- 이용일 1주일 전부터 사전 예약 (당일 신청은 인력 여유 시 가능)
- 예약 확정 후 동행 매니저 배정
-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
저의 경우, 혼자 사는 어르신인데 병원 가는 걸 항상 부담스러워하셨거든요. 이 서비스를 알게 되신 후부터는 마음 편히 진료를 보러 다니신다고 하더군요. 특히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 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, 병원비 부담 외에 동행 부담까지 덜 수 있었다고 합니다.
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, 이용 대상과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?
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는 폭넓은 대상을 지원하지만,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한 제외 대상도 있습니다.
- 이용 대상: 서울시 거주 시민 누구나 (1인 가구 원칙, 실질적 돌봄 어려운 다인 가구 포함)
- 이용 제외 대상:
-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(방문요양 중복)
- 가사·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
-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
-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
- 돌봄 SOS 서비스 이용 중인 경우
이용 요금은 2026년 5월부터 조정되어 시간당 6,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. 30분 초과 시 2,500원이 추가되며, 동행 매니저가 요청 장소에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이 산정됩니다.
특히 중위소득 100% 이하 시민은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. 이때 수급자 증명서, 차상위 증명서,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.
교통비는 이용자가 별도로 부담합니다. 이용 시간은 평일 07:00 ~ 20:00, 주말 09:00 ~ 18:00이며 (주말은 사전 예약 시 가능), 서울시 소재 병원에 한해 동행을 지원합니다. 월 최대 10회, 연간 최대 20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. (출처: 서울1인가구포털, 서울시 보도자료 2026.4.12)
더 넓은 선택지, 민간 병원동행 서비스도 알아볼까요?
공공 지원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- 주요 서비스: ‘고위드유’, ‘케어닥’, ‘동행돌봄인’ 등
- 특징: 요양보호사,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하며 ‘Door-to-Door’ 서비스, 실시간 동행 상황 알림 등을 제공합니다.
- 고위드유: 2026년 1월 AI 기반 전문 병원동행 매니저 매칭 플랫폼을 오픈하여, 이용자의 질환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민간 서비스는 공공 지원 서비스 이용이 어렵거나, 더 전문적이거나 세분화된 서비스를 원할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 다만, 공공 지원 서비스에 비해 일반적으로 비용이 높은 편인데요, 시간당 약 24,000원 수준으로 이용 비용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.
케어닥 앱을 설치해 병원동행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해볼 수도 있습니다.
케어닥 앱 다운로드 하기


위 버튼 중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버튼을 클릭해 앱을 바로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장기요양 병원동행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은 얼마나 되나요?
A. 서비스 총 비용은 왕복 180분 미만 시 34,120원, 180분 이상 시 57,020원입니다. 이 중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는 15%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며,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Q. 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는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?
A.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거나 서울시에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. 1인 가구 원칙이지만, 다인 가구라도 실질적인 돌봄이 어려운 경우에도 포함됩니다.
Q. 장기요양 병원동행 서비스의 연간 한도는 어떻게 적용되나요?
A. 이용자 1인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, 이는 서비스 총액 기준입니다. 기존 장기요양 월 한도액과는 별개로 운영되므로 월 한도를 초과할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.
Q. 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의 이용요금이 변경되었다던데, 맞나요?
A. 네, 2026년 5월부터 서울시 건강동행서비스의 이용요금이 시간당 5,000원에서 6,0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. 30분 초과 시 2,500원이 추가되는 점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