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님을 직접 케어하며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가족요양보호사 제도, 많이들 궁금해하시죠. 복잡해 보이는 절차와 조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, 2026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가족요양보호사 급여와 신청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봅니다.
가족요양보호사 급여 조건 확인하고 신청하기
가족요양보호사 급여는 돌보는 시간에 따라 월 4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- 일반 조건: 하루 60분 근무, 월 최대 20일 인정 시, 약 45만원 ~ 50만원 수준.
- 특례 조건: 하루 90분 근무, 월 최대 30~31일 인정 시, 약 95만원 ~ 100만원 수준.
특히 90분 특례 조건은 65세 이상 배우자가 배우자를 돌보거나, 수급자가 치매 등으로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받는 경우 적용됩니다. 이 급여를 받으려면 우선 어르신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으셔야 합니다. 아래 버튼을 눌러 바로 장기요양 등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장기요양 등급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신청서 제출: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, 팩스, 또는 온라인(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/앱)을 통해 신청합니다. 저의 경우, 바쁜 일정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을 통해 신청했는데, 꽤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.
- 공단 직원의 방문 조사: 신청 후 공단 직원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하여 어르신의 심신 상태 52개 항목을 꼼꼼하게 조사합니다.
- 의사소견서 제출: 방문 조사 후 안내받은 기한 내에 의사소견서를 공단에 제출해야 합니다.
- 등급판정위원회 심사: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최종 장기요양 등급을 결정합니다.
이후 가족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방문요양센터에 소속되면 급여를 받게 됩니다.
가족요양보호사 월 급여와 시급 자세히 알아보기
가족요양보호사 급여는 방문요양센터의 운영 방식이나 4대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기본 시급: 약 24,000원 ~ 27,000원 수준으로 책정됩니다.
- 일반 요양보호사 시급 비교: 일반 요양보호사의 경우 주휴수당, 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실질 시급이 약 12,978원 수준이며, 구인 공고에서는 13,000원 ~ 13,500원 수준을 제시하기도 합니다. 가족요양보호사 시급이 일반 요양보호사보다 높은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.
저의 경우, 부모님을 돌보며 월 20일, 하루 60분씩 근무했을 때 한 달에 약 47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. 처음에는 예상보다 급여가 적다고 생각했지만, 실제로 하루 한 시간 정도만 집중해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유용한 지원이라고 느꼈습니다. 물론 90분 특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엔 급여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기에, 해당되신다면 꼭 신청을 고려해보세요.
만약 장기요양기관이 없는 섬·벽지 거주 등 특별한 사유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, 월 223,000원의 가족요양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나, 이는 다른 장기요양급여와 중복 수급은 불가합니다. (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)
가족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 90분 특례 조건
가족요양보호사로 활동하려면 반드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. 자격증 취득 과정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교육 기간: 주간반은 약 6주, 야간반은 약 10주 정도 소요됩니다.
- 자격증 수령까지: 교육 이수 후 시험 응시 및 자격증 수령까지는 보통 2~3개월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.
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방문요양센터에 소속되어 가족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. 특히 월 약 95만원 ~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90분 특례 조건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.
- 배우자 돌봄: 65세 이상 배우자가 65세 이상 배우자를 돌보는 경우.
- 수급자 문제 행동: 수급자가 치매 등으로 문제 행동이 있어 장기요양보험에서 추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받는 경우 (의사소견서 등 공단 기준 충족 필요).
제가 아는 한 분은 90분 특례 조건에 해당되어 일반 조건보다 훨씬 많은 급여를 받고 계셨는데, 의사소견서 준비가 가장 중요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.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는 방문요양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여 정확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2026년 장기요양보험 주요 변경사항과 추가 수당
2026년에는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여러 변경사항과 추가 수당이 있어 가족요양보호사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.
-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 (2025년 11월 5일 보건복지부):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13.14%로 확정됩니다.
- 중증 수급자 재가서비스 월 한도액 확대 (2025년 11월 5일 보건복지부): 1등급은 월 최대 44회, 2등급은 월 최대 40회까지 서비스 이용 가능 횟수가 늘어납니다.
- 요양보호사 최저시급 인상 (2026년 2월 20일 기준): 2026년 최저시급 10,320원으로 확정되어, 주 40시간 근무 시 세전 월 2,156,880원이 됩니다. 이는 일반 요양보호사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입니다.
- 선임 요양보호사 제도 확대 (2026년 2월 20일 기준): 주간보호센터까지 확대되며, 선임 수당 월 15만원이 추가 지급됩니다.
이 외에도 장기근속 장려금 (월 최대 18만원), 중증 수급자 가산금 등 다양한 추가 수당이 있으며, 이는 소속된 방문요양센터에 따라 지급 여부와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반드시 계약 전에 방문요양센터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다만, 가족요양보호사가 다른 직장에 다니는 경우, 해당 직장의 근로 시간이 월 160시간(주 40시간 미만) 이하여야 가족요양 급여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. 이 조건을 넘어가면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니, 사전에 근무 시간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M건강보험 앱에서 장기요양 등급 신청 조회하기
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인 ‘M건강보험’에서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.


앱을 통해 등급 신청은 물론, 진행 상황 조회도 가능하니 꼭 설치해서 활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가족요양보호사 급여는 월 얼마 정도인가요?
A. 하루 60분, 월 20일 근무 시 약 45만원 ~ 50만원 수준입니다. 특례 조건(하루 90분, 월 30~31일)을 충족하면 월 약 95만원 ~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
Q. 가족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?
A. 반드시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. 또한, 돌봄을 받는 어르신이 노인장기요양보험 1~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을 받아야 합니다.
Q. 90분 특례 조건은 무엇인가요?
A. 65세 이상 배우자가 65세 이상 배우자를 돌보거나, 수급자가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보험에서 추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받는 경우에 적용됩니다. 의사소견서 등 공단 기준 충족이 필요합니다.
Q. 가족요양보호사도 다른 직장을 다닐 수 있나요?
A. 네, 가능합니다. 다만, 다른 직장의 근로 시간이 월 160시간(주 40시간 미만) 이하여야 가족요양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근무 시간 초과 시 급여 지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











